- 요즘 코로나19 관련 허위정보가 넘쳐나고 있는데요. 한국언론진흥재단 뉴스와 정보를 올바로 이해하고 대응하게끔 돕는 미디어교육 자료를 마련했습니다.

- 바로 ‘코로나19 미디어 리터러시 실천지침’인데요. 이 지침은 정확성 우선, 공식채널 신뢰, 열린 정보 수용, 적절한 정보 이용, 공동체 대응, 과학기반 접근이라는 6개 항목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 개학이 연기되면서 미디어 사용 시간이 늘어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 사용설명서’도 카드뉴스로 제작했는데요. 스마트폰·게임·유튜브·1인 미디어와 관련된 내용이 담겼습니다.

- 관련 콘텐츠는 지난 16일 스마트폰 편을 시작으로 재단 미디어리터러시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됐는데요.

- 코로나19를 주제로 한 학습자료도 미디어교육 포털 사이트에 게시해 누구나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 재단이 개발한 자료는 미디어교육 홈페이지 ‘포미’(forme.or.kr)와 ‘미디어 리터러시’ 페이스북(facebook.com/dadoc.kpf)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하네요.

서청원 자유공화당 의원 ‘국회 본회의 무단결석 1위’ 

- 역대 최악의 국회로 불리는 20대 국회가 문 닫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0대 국회 무단결석 1위가 발표됐는데 서청원 자유공화당 의원이 차지했습니다.

-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는 20대 국회의원의 본회의 출석 현황을 정리한 보고서를 23일 공개했습니다.

- 집계에 따르면 서청원 의원은 총 156회 열린 본회의에 58차례(37%) 무단결석했고요. 같은 당 조원진 의원(57회)과 미래한국당 한선교 의원(57회)이 뒤를 이었습니다.

- 20대 국회의원(320명·의원직 상실자 포함)의 평균 무단결석률은 7%를 기록했는데요. 미래통합당 의원들은 평균 14.8회, 정의당은 10.2회, 더불어민주당은 3.7회 본회의에 무단결석했다고 하는군요.

- 본회의 출석현황은 의정활동의 전부는 아니지만 성실도와 책임감을 보여주는 가장 기본적인 평가지표입니다.

- 만약 직장인이 국회의원처럼 무단결근했다면 살아남을 직장인은 아무도 없을 텐데요. 해도 너무하는군요.

총선 지지율 거대 양당 견고 … 국민의당 약진, 정의당 하락

- 21대 총선을 20여일 앞두고 정당별 지지율이 초미의 관심사인데요. 거대 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소폭 상승하며 견고한 지지세를 보이는 반면 나머지 정당들은 각축을 벌이며 엎치락뒤치락 지지율 등락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6~2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23일 발표했는데요. 정당 지지도를 보면, 더불어민주당은 전주보다 0.6%포인트 상승한 42.1%, 미래통합당은 1.5%포인트 상승한 33.6%를 기록했습니다.

- 반면 국민의당은 0.1%포인트 상승한 4.0%로 3위를 차지했고요. 정의당은 0.6%포인트 하락해 3.7%로 4위로 밀려났습니다. 정의당은 2018년 4월 셋째 주 3.9%를 기록한 이래 최저치라고 하네요.

- 비례대표 정당투표에 대해서도 따로 물었는데요. 범여권 비례연합정당은 38.0%로 가장 높았고요, 미래통합당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29.4%로 뒤를 이었습니다. 범여권 비례연합정당은 더불어시민당과 열린민주당 두 개로 나뉘는데요. 이번 조사에서는 따로 묻지는 않았습니다.

- 총선이 가까워질수록 정당별, 특히 비례대표 정당별 지지율 변화가 어떻게 이어질지 더욱 관심이 모아지네요.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nesdc.go.kr)를 참고하면 됩니다.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