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미영 기자
부성현 매일노동뉴스 대표이사가 연임한다. 사외이사에 박홍배 금융노조 위원장과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정유석 재단법인 피플 이사장이 선임됐다.

매일노동뉴스는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 ju동교동에서 1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 주주들은 대차대조표·손익계산서를 비롯한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검토했다.

이사 선임도 안건으로 올랐다. 지난 3년간 매일노동뉴스를 이끌었던 부성현 대표이사가 연임한다. 사내이사에는 부성현 대표를 비롯해 박승흡 회장·한계희 편집국장·김미영 언론노조 매일노동뉴스분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사외이사는 박홍배 금융노조 위원장과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이 선임됐고, 정유석 재단법인 피플 이사장은 연임됐다.

부성현 대표이사는 “올해는 전태일 분신항거 50년을 비롯해 다양한 역사적 사건에서 혁명의 정신이 소환되는 해”라며 “매일노동뉴스는 노동 있는 민주주의, 노동존중 사회를 열기 위한 어젠다를 생산하고 범사회적 대중 직접행동 캠페인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일노동뉴스분회는 단체협약에 따라 지난달 20일 신임 편집국장 청문회를 열고 한계희 편집국장을 인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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