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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코로나19 입원병상 확보에 모든 병원 나서야”
- 보건의료노조가 코로나19 입원병상 확보에 모든 병원이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노조는 2일 성명을 내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도 입원병상이 없어 치료조차 받지 못한 채 사망하는 사태가 더 이상 방치돼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 코로나19 환자가 폭증하면서 병실 부족이 심각한 상황인데요. 대구·경북지역 환자의 절반이 입원대기 상태이고, 확진 후 입원대기 중 사망자가 발생하기까지 했죠.

- 노조는 △음압병실을 갖춘 모든 병원들은 코로나19 중증환자 입원을 위해 지체 없이 음압병실 문호를 개방할 것 △음압병실을 갖춘 병원들과 전담병원들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즉각 입원치료할 수 있도록 시급히 장비를 확보하고 시설을 개조할 것 △정부와 의료기관은 코로나19 환자 입원과 이송에 필요한 모든 수단을 긴급히 확보할 것 △정부는 코로나19 환자 입원병상 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발동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 노조는 “모든 의료기관은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회적 책무를 저버려서는 안 된다”며 “정부는 감염병 위기경보를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한 만큼 환자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국가적인 의료재난 대응시스템을 정상적으로 작동시켜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노동기본권 쟁취” 공무원노조 신임 집행부 임기 시작

- 공무원노조(위원장 전호일) 10기 집행부가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 노조는 2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 마석 모란공원 열사묘역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는데요. 고인이 된 차봉천 노조 초대위원장 묘역 앞에서 해직자 원직복직과 정치기본권 쟁취 결의를 다졌습니다.

- 차 전 위원장은 국회사무처 공무원 출신으로 공무원 노조운동의 역사적 인물입니다. 법외노조 상태에서 대정부 투쟁을 주도하며 옥고를 치르기도 했지요. 2008년 9월 암으로 숨졌습니다.

- 전호일 위원장은 “노조 설립신고 후 이뤄진 대정부교섭에서 한계를 지켜봤고 해직자 복직 특별법은 국회에서 제대로 논의되지 않고 있다”며 “노조 출범 후 많은 성장이 있었지만 아직도 공무원의 정치·경제·사회적 지위는 밑바닥”이라고 말했는데요.

- 10기 집행부는 7대 사업목표로 공적연금 강화, 해직자 원직복직 쟁취, 노동기본권과 정치기본권 쟁취, 교섭투쟁 승리, 2030 청년사업 강화, 20만 공무원노조 실현, 공무원노조 사회적 역할 강화를 제시했습니다.

“코로나19 금융권 비정규직에게 더욱 가혹”

- 사무금융노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금융권 비정규 노동자의 건강권 보장과 생계대책을 촉구했습니다.

- 노조는 2일 성명을 내고 “코로나19가 휴가차별과 소득감소 등으로 비정규 노동자에게 더욱 가혹하다”며 이같이 밝혔는데요.

- 노조에 따르면 금융업권에 특수고용 노동자가 40만명에 육박합니다. 그런데 금융회사들이 코로나19에 재택근무를 하라는 지침을 내리고 있다네요.

- 보험설계사 같은 특수고용 노동자들은 고객과 만나지 못하면 상담도, 계약을 따내는 것도 어려운데요. 이는 곧 소득이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지난해 9월 공정거래위원가 발표한 예규에 따르면 “계약감소에 따른 책임을 특수형태근로종사자에게만 부과하도록 거래조건을 설정하는 행위”는 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는데요.

- 노조는 “금융업에서는 원청이 모든 책임을 특수고용 노동자에게만 전가하고 있음에도 아무런 대책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휴가도 쓸 수 없고, 휴업수당도 받을 수 없고, 수입을 전혀 보장받지 못하는 비정규 노동자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편집부  labor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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