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0.4.9 목 08:00
상단여백
HOME 칼럼 이러쿵저러쿵
40대 제조업 고용 걱정한 대통령, 두산중공업 구조조정 사태부터 해결해야
- 두산중공업이 만 45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명예퇴직 신청을 받고 있는데요. 재벌의 경영실패를 노동자에게 떠넘기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 정의당은 19일 오전 국회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한때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던 ‘사람이 미래다’가 경영모토였지만 무능한 경영과 실패한 자금전략으로 허덕이던 두산중공업은 지난 18일 2천600여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명예퇴직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며 “즉시 구조조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 두산중공업의 경영난은 이미 예고됐는데요. 정의당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은 세계 에너지 시장의 흐름과 달리 원자력과 화석연료 발전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전략을 택한 것은 물론, 최근 상장폐지가 결정된 두산건설에 무리하게 1조원 이상을 지원했습니다.

- 정의당은 “두산중공업은 경영실패 책임을 대량해고로 노동자에게 전가하고 있다”며 “그저 회사를 믿고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한 45세 이상의 가장들을 거리로 내모는 살인행위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 정부의 역할도 촉구했는데요. 정의당은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신년 기자회견에서 ‘우리 경제의 중추인 40대와 제조업 고용부진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며 “정부는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두산중공업의 대량 구조조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앞장서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산단 입주기업 44% 채용계획 있다는데…

- 전국 산업단지 입주 기업 10곳 중 4곳은 올해 채용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다네요.

-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전국 산업단지 입주기업 785개사를 대상으로 ‘산업단지 일자리 실태 및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습니다.

- 조사 결과 입주기업의 43.6%가 올해 채용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네요. 인력채용시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인력부족(31.2%), 중소기업 기피(30.7%), 높은 이직률(28.3%)을 꼽은 기업이 많았습니다.

- 인력난 해소나 신규인력 채용을 위해 고용노동부나 고용 관련 기관의 지원정책을 활용해 본 적이 있는 기업은 55.9%였습니다.

- 도움이 되는 정부 지원정책으로는 고용장려금(57.6%), 청년채용에 대한 인센티브(46.6%)처럼 금전지원 정책을 지목했습니다.

- 공단은 입주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채용박람회 개최, 특화사업 발굴 등을 추진한다는데요. 대기업과 중소기업 격차나 불공정 거래 등이 여전한 상황에서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인권단체 “인권위는 경찰개혁에 관해 입장 표명해야”

- 정보경찰폐지인권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가 19일 국가인권위원회에 경찰개혁 과제에 관한 의견을 표명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 네트워크가 이 같은 주장을 하는 배경에는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경찰이 유례없는 권한을 보유하게 된 데 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연내 경찰개혁을 마무리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는데요. 경찰에 대한 민주적 통제 방안은 제대로 마련되지 않았다는 것이 네트워크 참여단체의 우려입니다.

- 네트워크는 “국민사찰 논란을 빚은 정보경찰과 관련해 경찰개혁위원회는 (정보경찰의) 주요 기능을 타부처로 이관할 것을 권고했지만 경찰은 형식적인 개편을 하는 데 그쳤다”고 지적했는데요.

- 네트워크는 “경찰에 대한 민주적 통제 제도에 대해 국가인권기구가 집중적으로 검토하고 즉각적으로 의견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편집부  labortoday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편집부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