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노련
연합노련 25대 위원장에 정연수(52·사진) 대한산업안전협회노조 위원장이 당선했다.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회관에서 치러진 임원선거에서 기호 3번 정연수 위원장은 85표를 얻어 61.1% 득표율을 기록했다. 기호 1번 안재홍(55) 서울시청노조 위원장은 54표를 받았다. 기호 2번 서일억(57) 건설플랜트노조 위원장은 지난 11일 사퇴했다. 투표에는 재적대의원 139명 전원이 참여했다.

정연수 위원장 당선자는 “환경·건설·공항·기타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우리 연맹 조합원들이 하나의 거대한 항공모함이 돼 큰 바다를 함께 항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맹의 위상을 드높이고 공존하는 연맹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손을 꽉 잡아 달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정 당선자 임기는 3월2일부터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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