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이 콘텐츠 크리에이터·빅데이터 마케터 같은 여성유망직종 20개를 선정했다.

서울시와 여성능력개발원은 12일 “서울시 산업현황, 여성일자리 현황, 신기술에 의한 노동시장 환경변화에 관한 자료 분석을 토대로 전문가와 현장 담당자 간담회를 거쳐 여성유망직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여성유망직종에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영상편집 지도사 △치매예방 관리사 △반려동물용품 디자이너 △노인여가문화 지도자 △코딩교육 강사 △K-컬쳐 체험 여행가이드 △은퇴진로코칭 전문가를 비롯한 20개 직종이 들어갔다. 

이 중 교육운영 가능성과 취업·창업 연계성까지 고려해 △빅데이터 마케터 △콘텐츠 크리에이터 △뇌건강 레크리에이션 지도사 △반려동물용품 디자이너 △K-컬처 체험 여행가이드를 우선순위 5개 직종으로 꼽았다. 서울시와 개발원은 “우선순위 5개 직종에 대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 매뉴얼을 서울시 소속 23개 여성인력개발기관에 배포했다”며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토대로 5월부터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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