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민주노총 대전충남본부는 9월6일까지 롯데백화점 앞에 집회신고를 해놓고, 매일 단위노조별로 '먹지말고 사지말자! 롯데제품', '자지말자! 롯데에서', '놀지말자! 롯데월드', '이용말자! 롯데사이트', '쓰지말자! 롯데카드', '주고 받지말자! 롯데상품권'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불매운동을 하고 있다. 또 오는 14일에는 서울 상경투쟁을 벌이고 15일 대규모집회에 결합할 예정이다.
한편, 민주노총 대전충남본부는 지난 8일 오후2시부터 3시간여동안 롯데백화점앞에서 집회를 갖고 소비자 권리찾기 운동의 일환으로 롯데백화점으로 진입을 하려하자 이를 막는 경찰병력과 대치했다. 백화점의 한 담당자는 이날 시위로 1억원가량의 매출을 손해봤다며, 분위기로 볼 때 손해배상청구를 할 수도 없다며 울상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