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이 기관이미지(CI)를 단장했다.

공단은 “1982년 설립한 뒤 직업훈련과 자격검정을 수행하던 기관에서 전 국민의 평생고용 역량을 키우는 인적자원개발 지원기관으로 역할이 변했다”며 “해외취업과 외국인 고용지원 등 국외사업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국내외 고객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영문자 기관이미지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공단은 새로 마련한 CI 영문자 이미지 ‘HRDK’는 공단 핵심가치인 △화합·소통(Harmoy) △책임(Responsibility) △다양성(Diversity) △전문성(Know-how)을 뜻하는 영단어의 앞 글자를 땄다. 하늘색과 남색으로 표현했다.

H와 D는 공단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는 사람의 모양을 형상화했다. 김동만 이사장은 “새롭게 바뀐 공단의 기관이미지와 대표캐릭터인 이루미·해냄이를 통해 국민과 적극 소통하고 친근한 공단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역량개발 지원으로 국민을 위한 든든한 일자리 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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