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인천시 노사민정협의회가 23일 ‘2019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오전 인천 중구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성과보고회에는 본협의회 위원인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인천경총·중부지방고용노동청 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올해 중점사업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논의 △비정규직 정규직화 전환에 따른 노사협의기구 활성화 △미조직 취약계층 노동자 정책지원 △노동법아카데미 지원사업 △노사상생문화 구축을 위한 사회적 책임 실천 △항만물류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정책활동 △노동자지원프로그램(EAP)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김영국 한국노총 인천본부 의장은 “2020년 사업을 알차게 구성해 노동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합리적인 대화채널에서 논의하는 소통 창구로 노사민정협의회 역할을 견고히 하자”고 제안했다. 김학권 인천경총 회장은 “인천시 노사민정협의회 분과협의회와 본협의회를 통해 많은 의제를 발굴하고 상호 소통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이날 인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우수기업·노동조합 대상을 시상했다. 대동하이렉스 노사를 비롯한 8개 업체 노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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