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개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한 수험자가 합격 여부와 함께 일자리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은 22일 한국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정부 취업정보포털 워크넷(work.go.kr) 구인정보를 국가자격정보 누리집 큐넷(Q-net.or.kr)과 연동해 수험자에게 23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산업인력공단은 올해 10월 고용정보원과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수험자는 큐넷 마이페이지 내 시험결과 확인 메뉴에서 합격 여부와 함께 일자리 찾기 버튼을 통해 본인이 응시한 국가자격 관련 채용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 발표 기간 외에도 일자리 정보를 얻고 싶은 수험자는 고객지원 내 일자리 찾기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만 이사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하는 380만명 수험자의 일자리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수험자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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