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0.9.24 목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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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겨울철 건설현장 600곳 안전점검화재·폭발사고 예방조치, 불법하도급 안전어사대 점검
서울시가 겨울철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안전점검을 한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건설현장은 겨울철 화재에 취약하다. 지난해 서울시 건설현장 화재 161건 중 겨울철에만 75건(46.6%)이 발생했다.

서울시는 5층 이상 공정률 60% 이상 현장 550곳과 리모델링 중인 다중이용업소 소재 건축물 50곳 등 600곳을 대상으로 화재·폭발사고 예방조치를 집중 점검한다. 현장대리인·안전관리자 같은 건설기술자 배치 여부와 건설업 면허가 없는 건설업자에게 하도급을 주는 불법하도급도 점검한다.

서울시는 노동자가 야외작업을 할 때 동상·저체온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따뜻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방한장구를 지급할 예정이다. 토목·건축과 방재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서울시 안전어사대가 점검에 나선다. 지적사항 중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은 고용노동부에 알리고, 현장대리인 등 건설기술자 미배치·불법하도급 사항은 관련기관에 통보해 행정처분을 받도록 한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건설현장을 관리하는 인·허가 기관에 통보해 조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건설현장은 사고 발생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윤정  yjyon@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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