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퇴직자총연합회가 퇴직자와 노인 권익보호를 위한 정책 요구안 마련을 위한 기초설문조사를 한다고 31일 밝혔다.

연합회는 △인적속성 △은퇴상황 △소득상황 △지출상황 △소일 방법 △노후생활 준비 △건강문제 △취업활동 △정치의식 및 정부정책 평가 △퇴직자총연합에 대한 의식과 관련된 10개 문항을 설정했다. 설문은 12월까지 연합회 산하 전국 조직 직접방문과 우편으로 진행되며 설문 완료 즉시 분석을 통해 정책초안 수립에 들어간다.

연합회는 “내부 워크숍과 이사회를 통해 정책을 확정하고 내년 총선국면에서 은퇴자와 노인 권익보호 단체, 노동·시민단체 등과 연대해 퇴직자·노인의 권익증진을 위한 정책요구안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는 내년 1월 중 공개한다. 설문관련 문의는 연합회 홈페이지(kfra.or.kr) 또는 전화(노진귀 010-5248-603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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