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19.12.8 일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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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농성자들은 먹지도 말고 입 닫고 있어라?
- 전교조 해직교사 18명이 고용노동부 장관 면담과 법외노조 취소를 요구하며 지난 21일부터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본청 4층에서 농성을 하고 있는데요.

- 전교조에 따르면 노동부 관계자는 농성자들의 장관 면담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고 알려 왔다네요. 노조 아님 통보를 취소하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도 없었다고 합니다. 당연히 불가능하다는 거겠지요.

- 해직교사들과 서울지방노동청 관계자들의 갈등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지방노동청 관계자는 해직교사들에게 '근무시간 중 음식물 반입 금지' '근무시간 중 사무공간 비울 것' '근무시간 중 구호와 큰소리를 내지 말 것' 등 3가지를 요구했다고 하는데요. 낮에는 먹지도 말고, 조용히 있으라고 한 겁니다. 해직교사들은 이 같은 3가지 요구가 인권침해에 해당한다며 반발했습니다.

- 한 해직교사는 "노동부는 자신이 저지른 법외노조 통보라는 위법·부당한 행정 때문에 희생된 해직교사들을 적대적으로 대하고 있다"며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농성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원시 내년 생활임금 1만150원

- 경기도 수원시가 내년도 생활임금을 올해 1만원보다 1.5%(150원) 인상한 1만150원으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 내년 최저임금(8천590원)의 118% 수준인데요. 월급으로 환산하면 212만1천350원입니다.

-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최저임금 상승률·생활물가 상승률·도시생활 노동자 평균임금, 내년 재정 여건 등 전반적인 경제 상황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는데요.

- 수원시 생활임금 대상자는 수원시와 수원시 출자·출연기관, 위탁기관에서 일하는 기간제 노동자 600여명이라고 합니다.

현대중공업지부 "법인분할시 노동자 권익보호법 마련해야"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26일 오후 법인분할 주주총회 이후 회사와 극심한 갈등을 겪고 있는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지부장 박근태)를 만났는데요. 이 원내대표의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방문 일정에 맞춰 간담회 자리가 마련된 거죠.

- 박근태 지부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 법인분할·합병시 노동자 권익보호법 마련과 편법적인 착취구조 방지장치 마련, 노동 3권을 무력화하는 손배·가압류 문제 해결 등을 요구했습니다. 노동기본권조차 보장되지 않는 조선업 하청 고용대책 마련도 촉구했답니다.

- 지부에 따르면 이인영 원내대표는 현대중공업 법인분할, 대우조선해양 인수 등의 문제를 산업통상자원부와 청와대 정책실 등과 논의해 보고 의견을 주겠다고 답변했다고 하네요.

편집부  labor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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