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자체제작한 캠페인 영상으로 16회 국제비즈니스대상 비디오부문 동상을 받는다.

17일 공단에 따르면 국제비즈니스대상은 전 세계 기업과 단체가 한 해 동안 펼친 경영홍보 같은 사업활동을 평가하는 국제대회다. 비즈니스 분야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이번에 수상한 영상은 지난해부터 의무화한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홍보하기 위해 제작됐다. 직장인들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바꿀 수 있도록 지체장애·시각장애·청각장애 사례를 담았다. 시상식은 19일 오스트리아 비엔나 안다스 비엔나호텔에서 열린다. 수상작은 대회 홈페이지(stevieAwards.com/IBA)와 한국대표부(koreacf.or.kr)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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