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19.11.12 화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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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ILO 기본협약 비준 관련 이해찬 대표 면담 요청
- 정부가 24일 국무회의에서 국제노동기구(ILO) 기본협약 비준안을 의결하자 전교조가 법외노조 취소를 촉구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ILO 29호(강제노동) 협약, 87호(결사의 자유 및 단결권 보호) 협약, 98호(단결권 및 단체교섭) 협약 비준안을 의결했는데요.

- 노조는 성명을 통해 "87호 협약 4조는 근로자단체와 사용단체는 행정당국에 의해 해산되거나 활동이 정지돼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전교조 법외노조 직권취소 정당성을 명쾌하게 보여 주는 국제협약으로 정부가 전교조 법외노조 취소를 연기할 명분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 노조는 "집권여당 대표의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집권여당 대표 면담을 요구한다"고 밝혔는데요.

- 노조는 2013년 해직자를 조합원에서 제외하라는 고용노동부의 시정명령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노조 아님 통보를 받았습니다.

충북 조리실무 노동자 파업 예고

- 충청북도 학교 급식실에서 일하는 조리실무사들이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 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 충북지부는 24일 오후 충청북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급식실 배치기준 현실화를 위해 협의하고 있으나 도교육청 입장이 완고하다”고 비판했는데요.

- 이들은 “급식실 배치기준 현실화는 급식실에서 일하는 모든 이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하루하루 고된 노동으로 급식실 노동자의 몸이 병들고 망가져 가는데도 도교육청과 충북학교 비정규직연대회의 간 협의는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조리실무사들은 "지부 조리분과 조합원들이 조리실무사 배치기준 현실화를 촉구하며 7월 파업을 했지만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교육청이 전향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으면 다음달 초 파업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음주운전 조승수 전 의원 "노회찬재단 사무총장직 물러나겠다"

- 음주운전으로 입건된 조승수 전 국회의원이 현재 맡고 있는 노회찬재단 사무총장직에서 물러나고, 내년 총선에도 불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조 전 의원은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저의 불찰과 어리석음으로 인해 노회찬재단과 후원회원, 정의당과 당원들께 큰 누를 끼치게 돼 정말 송구하다"고 사과했는데요.

- 그는 "어제부로 재단 사무총장직에 대한 사퇴서를 재단 이사장에게 제출했다"며 "다가오는 총선에도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 조 전 의원은 지난 22일 새벽 울산 북구 도로에서 추돌사고를 냈는데요.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조 전 의원은 정의당의 전신인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소속으로 각각 17대·18대 국회의원을 지냈는데요. 음주운전으로 퇴출되는 진보정치인을 보자니 씁쓸하네요.

편집부  labor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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