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이 25일부터 사흘간 제조업종 노조간부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2차 참여형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한다. 장소는 경기도 양평 한화리조트다. 한국노총은 매년 상·하반기에 참여형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하고 있다. 노조간부 노동안전보건 역량을 강화하고 노동현장 산업재해 예방과 건강권 확보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이번 참여형 산업안전보건 교육은 △안전의식 고취(정연수 대한산업안전협회노조 위원장) △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스트레칭(정현지 경기동부 근로자건강센터 운동처방사) △산재보험실무(유성규 노무법인 참터 공인노무사) △산재예방을 위한 노동조합 역할(정영숙 대한산업보건협회 사업총괄 이사)을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노총은 내년 1월16일 시행되는 산업안전보건법 전부개정안과 관련한 강좌도 편성했다. 한국노총 관계자는 "현장 간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법 전부개정안 관련 강의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말했다. 강사는 조흠학 인제대 교수(보건안전공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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