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이 24일 오후 고려대 백주년기념관에서 ‘2019년 산재보험패널데이터 설명회’를 한다.

공단이 2013년부터 산재노동자 직업복귀와 사회경제적 특성을 분석하는 산재보험패널조사를 하고 있다. 산재보험 정책수립과 운영·평가에 활용할 수 있는 시계열 자료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공단은 산재보험패널조사 데이터에 관심 있는 학생·연구자들의 연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 조사 개요·방법과 표본설계를 비롯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한다. 패널데이터 분석방법론 강의도 진행된다. 심경우 이사장은 “산재보험패널데이터를 이용한 다양한 연구 결과가 산출돼 산재노동자 관련 정책에 주요한 자료로 쓰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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