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노동부에 따르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전문대·일반대, 기업, 직업훈련기관이 운영기관에 지원할 수 있다. 내년에 새롭게 추가되는 15개 종목을 포함해 158개 종목을 대상으로 1천300개 과정을 선정한다.
교육·훈련과정을 운영하려는 기관은 과정평가형 자격 누리집(c.q-net.or.kr)에서 종목별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뒤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정부 훈련비를 받으려면 직업훈련 누리집 HRD-Net(hrd.go.kr)에도 함께 신청해야 한다. 노동부와 공단은 신청한 기관에 대해 11월까지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한 뒤 12월 중에 결과를 공고한다.
한편 정부가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제도를 도입한 2015년 51명이던 자격취득자는 지난해 3천238명으로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