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무원노조(위원장 안정섭) 10대 집행부를 뽑는 선거가 10월28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15일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위원장-사무총장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를 조합원 총투표로 진행한다. 9대 집행부는 선거인단 투표로 뽑았다.

선거는 경선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 안정섭 위원장도 재선 도전을 고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 발전방향을 포함한 정책공약이 선거 쟁점으로 부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공노는 행정안전부와 2018년 행정부교섭을 지난달 시작했다.

노조 선거관리위원회는 모바일투표를 검토하고 있다. 조합원은 2만5천여명이다. 9대 집행부의 3년 임기는 올해 11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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