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성당에서 독대를 하고 있는 이용근 금감위원장과 이용득 금융산업노조 위원장이 허심탄회하고 깊이있는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금융산업노조측이 11일 밝혔다.
윤태수 금융산업노조 홍보분과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30분 "두 사람이 1시5분부터 명동성당 교육관에서 만나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밝혀 협상 타결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두 사람은 이날 실무진에 구체적인 자료를 요청, 노조측이 실무협상 내용이 담긴 노트북컴퓨터를 건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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