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평화연대는 2001년 외교부 승인으로 만들어진 비정부단체다. 조선족과 고려인, 재일교포 등 350만 동북아 재외동포의 권익실현과 동북아지역 평화 정착을 위해 활동한다. 현재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 및 3·1 운동 100주년 기념 오토랠리 2019’ 행사를 하고 있다. 동포가 있는 주요 국가를 거쳐 국내로 들어오는 자동차대장정이다. 7개국 재외동포 44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난달 9일 러시아 모스크바를 출발했다. 중앙아시아·몽골·중국·북한을 거쳐 15일 광복절을 맞아 판문점을 통과한다. 한국에 도착한 뒤 10박11일간 국내 주요 도시를 순방한다. 박홍배 위원장은 "사회공헌과 연대를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금융노조는 지난달 30일 지부대표자회의에서 동북아평화연대 행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