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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점검원 안전 위해 2인1조 도입 필요"
- 올해 4월 도시가스 안전점검을 하러 갔던 울산지역 경동도시가스 점검원이 감금과 성추행을 당한 사건이 있었는데요. 한 달여 뒤 이 점검원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 혼자 일하는 도시가스 점검원들은 폭언·폭행뿐 아니라 성폭력 등 갖가지 위험에 노출돼 있는데요. 점검원들이 2인1조 근무를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 공공운수노조는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시가스 점검노동자 안전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는데요.

- 노조 울산지역지부 경동도시가스서비스센터분회가 기자회견에 참석해 정책 마련을 정부에 주문했습니다. 이들은 점검업무 2인1조 운영과 업무 중 겪는 감정노동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을 제안했는데요.

- 점검원이 꼼꼼하게 안전 여부를 진단할 수 있도록 인력을 충원해야 한다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지방자치단체에 건의했습니다. 이들은 "경동도시가스 등 지역도시가스 공급기업은 매년 수십억원에서 수백억원의 이윤을 남기고 있다"며 "이윤 중 일부만 인력충원에 사용해도 2인1조를 도입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립대병원 노사 '간접고용 해법 찾기' 한자리에

- 국립대병원 노사가 파견·용역 노동자 정규직 전환 문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 국립대병원 11곳과 국립대병원 파견·용역 노동자가 가입한 보건의료노조·공공운수노조·민주일반연맹은 31일 오후 청주 오송컨퍼런스센터에서 만났는데요. 이날 집단협의에는 노사와 교육부 관계자가 함께했습니다.

- 노사정은 이날 집단협의의 성격과 구성, 의제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고 하는데요.

- 노조 관계자는 “집단협의를 전체 집단협의와 실무 집단협의 두 체계로 운영하기로 했다”며 “전체 집단협의는 8월12일에 하고, 그 전에 실무협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또 다른 노조 관계자는 “회의 방식과 의제에 대해 노사 의견차를 확인했다”며 “차이를 좁힐 수 있을지 다음 실무협의 때 이야기를 해 봐야 한다”고 전했는데요.

- 정부가 2017년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지 2년이 지났지만 국립대병원 간접고용 노동자 정규직 전환율은 5%대에 머물러 있습니다.

김현진 전교조 수석부위원장 EI 집행위원 당선

- 김현진 전교조 수석부위원장이 국제교원노조연맹(EI·Education International) 8차 세계총회에서 집행위원에 당선했습니다.

- 노조는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현진 수석부위원장이 4년 임기 EI 집행위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했다"고 밝혔는데요.

- 전경원 노조 참교육연구소장은 "EI 집행위원은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자 중 한 명으로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이 직면한 교육현안에 관한 어려움을 공유하고 방안을 논의하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 EI 세계총회는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173개국 교원노조 대표자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는데요.

- 노조는 "전교조 대표단은 각국 교원노조 대표들과 연쇄 만남을 가지며 법외노조 문제 해결을 위한 지지를 호소하고 현재 상황을 공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편집부  labor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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