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이 공공연맹 부산지역본부 조합원들에게 대출금리 인하와 환전 우대 같은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은행과 연맹 부산본부는 31일 오전 부산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에서 '주거래 은행 선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은행은 부산본부 소속 조합원에게 직장인 전용 신용대출상품인 ‘직장인 프리미엄 대출’ 금리를 최대 0.2%포인트 우대한다. 최저 2.88%(2019년 7월 기준)의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개인 신용카드 신규 발급자에게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5천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100만원 범위에서 미화를 환전할 경우 환율 우대 쿠폰을 준다.

조합원들이 인터넷·스마트 뱅킹을 통해 타행으로 이체할 경우 송금 수수료를 면제받는다. 부산본부는 조합원들에게 협약 내용과 함께 부산은행이 제공하는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홍보한다. 부산본부에는 지역 공사·공단노조 24곳가 가입해 있다. 조합원은 7천여명이다.

안감찬 부산은행 여신운영그룹장은 “이번 협약으로 부산지역에 근무하는 공사·공단 임직원들에게 부산은행만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 수요를 반영한 고객중심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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