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서울시 안전상’ 수상 후보자를 다음달 30일까지 추천받는다.

서울시는 21일 “서울시 안전상은 2015년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며 “생활 속에서 보이지 않게 시민안전을 위해 애쓰는 시민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생활 속에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개인·단체가 추천 대상이다. 공고일 기준 서울시에서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사업을 하고 있어야 한다.

후보자 추천은 개인과 행정기관·비영리법인·민간단체가 할 수 있다. 개인이 추천할 경우 10명 이상 추천서명이 필요하다.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 추천서류 양식은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추천서류는 전자우편이나 우편,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서울시 안전총괄과(02-2133-8032)로 하면 된다.

서울시는 현장실사와 공적사실 조사를 거쳐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를 결정한다. 시상식은 10월에 연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 안전상은 생활 속 곳곳에서 시민안전을 위해 애쓰는 분들을 찾아 시상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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