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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교섭 생각 없는 르노삼성 12일부터 부분 직장폐쇄
- 지난해 임금·단체협상을 둘러싼 르노삼성 노사갈등이 점입가경입니다.

- 르노삼성자동차가 12일부터 야간조 운영을 전면 중단하는 부분 직장폐쇄를 예고했는데요. 공격적 직장폐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11일 르노삼성자동차노조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 오후 '부분 직장폐쇄'를 공지했는데요. 12일부터 야간조 운영을 중단하겠다는 겁니다.

- 회사는 공지를 통해 "주간조는 정상 운영하고, 야간조 근무자 중 근무희망자는 주간조 출근이 가능하다"며 "전면파업 참가자는 사업장에 허가 없이 들어올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허가 없이 난입할 경우 건조물침입죄·퇴거불응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 회사는 "회사 미래를 걱정하며 60% 이상 정상 출근하고 있는 조합원들의 뜻"이라고 강변했습니다. 이어 "QM6 LPLi 신차 출시에 맞춰 고객에게 한 대라도 더 인도하고, 닛산 로그 북미 수출물량 납기지연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상황에서 내린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주장했네요.

- 노조는 "공격적 직장폐쇄"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노조가 생산라인 점거도 하지 않는 상황에서 사업장 전체 출입을 막는 부분 직장폐쇄를 단행하는 건 비상식적이라는 비판인데요.

- 회사가 생산직 근무 형태를 기존 주·야간 2교대에서 주간 1교대로 전환한 것도 논란입니다. 노조는 "직장폐쇄와 무관한 단체협약 위반"이라는 입장인데요. 야간조 근무자들을 주간조로 운영하는 것은 근로조건 변경이자 단협상 노조 합의사항임에도 회사가 일방적으로 시행했다는 겁니다.

- 노조는 "사측이 교섭을 계속 미루면서 책임은 언론을 통해 노조에 떠넘기고, 온갖 불법은 모조리 시도하고 있다"며 "불법행위를 중단하고 성실교섭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정의당 원내대변인에 여영국 의원 선임

- 다음달 13일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있는 정의당이 11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4기 원내지도부를 인선했습니다.

- 4·3 재보궐선거에서 당선한 여영국 의원이 원내대표를 연임하는 윤소하 의원과 보조를 맞출 원내대변인이 됐네요. 원내수석부대표에는 추혜선 의원이, 원내부대표에는 김종대 의원이 각각 선임됐습니다.

- 여영국 원내대변인은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겠다”며 “기대에 부응하는 대변인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는데요.

- 그는 “국회가 공전한 지 사실상 한 달, 본회의를 기준으로 보면 4월5일이 마지막 본회의였다”며 “국회가 더 이상 공전해서는 안 된다. 오늘까지 교섭단체 3당의 협상을 지켜본 후 진전이 없으면 6월 임시회 소집과 국회 정상화를 요구하는 농성을 시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편집부  labor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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