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송인회)가 건설노동자를 주제로 한 사진·영상을 공모한다.

공제회는 10일 “건설근로자의 땀과 보람, 그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10회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기간은 11일부터 8월1일까지다. 올해는 공모대상에 영상작품을 처음 추가했다.

건설산업과 건설 일용노동자에게 관심을 갖고 사진과 영상을 찍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건설노동자가 현장에서 일하는 모습이나 건설노동자 생활을 담은 작품이면 된다. 1인당 최대 3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시상은 건설노동자 부문과 일반 부문으로 나눠서 한다. 응모작 원본파일을 첨부해 건설근로자 하나로서비스(1122.cwma.or.kr)로 접수해야 한다.

당선작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9월 초에 공제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수상자 16명에게는 부상과 함께 상금 1천240만원을 수여한다.

건설기능인의 날인 11월22일 기념행사장에서 당선작을 볼 수 있다.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