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맹은 27일부터 1박2일간 대전 유성호텔에서 회원조합대표자회의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공공연맹>
공공연맹이 27일부터 1박2일간 대전 유성호텔에서 1차 회원조합대표자회의와 워크숍을 개최한다. 회의·워크숍 목적은 분과위원장 선출과 직장내 괴롭힘 금지 교육이다.

연맹은 업종과 지역별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국토·농림축산·해양 분과위원회, 노동·환경 분과위원회, 과학문화·외교통일·통상 분과위원회, 공무직 분과위원회, 행정안전·지방공기업 분과위원회를 꾸렸다. 이날 회의에서 각 분과위원장을 선출했다.

연맹은 대표자들을 상대로 공공기관 재난안전강화 및 인식도 검사와 직장내 괴롭힘 금지를 주제로 교육을 했다. 각각의 주제로 김영민 한국재난안전건강진흥원장과 유상철 공인노무사(노무법인 필)가 교육을 맡았다. 교육 후 사업장별로 노조 차원에서 직장내 괴롭힘 금지 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연맹 관계자는 "분과위원장을 선출해 연맹 사업을 본격화하고 대표자들의 단결을 도모하는 자리로 회의를 마련했다"며 "직무 쪼개기로 전락한 공공기관 시간선택제 일자리 개선, 매년 증가하는 질병사망자·재해자 대책 등 노정협의에서 논의할 과제도 점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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