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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집배원 과로사 악몽 올해도 재현되나
- 우정사업본부 집배원들에게 지난 주말은 끔찍한 시간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5월 12~13일 이틀 사이 집배원 3명이 숨졌다는 비보가 날아들었는데요.

- 13일 공공운수노조에 따르면 집배원 2명은 심정지, 1명은 골수성 백혈병으로 투병하다 숨졌다고 합니다. 노조는 심정지로 사망한 2명의 사인을 과로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한 명은 50대 후반, 다른 한 명은 30대 중반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두 사람 모두 아침에 자택에서 깨어나지 않았다고 하네요.

- 노조 집계 결과 지난해에만 집배원 25명이 숨졌는데요. 교통사고 등이 아닌 과로사로 추정되는 뇌심혈관계질환으로 숨진 이가 15명이랍니다.

- 특단의 대책이 필요해 보이는데요. 노조와 윤소하 정의당 의원은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용노동부에 우정사업본부 특별근로감독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국내은행 1분기 당기순이익 6천억원 감소

- 국내은행의 1분기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대폭 감소했습니다. 이자이익은 커졌는데, 판매비와 관리비가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 금융감독원은 13일 2019년 1분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이 3조8천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분기 4조4천억원 대비 6천억원 감소한 수치입니다.

- 같은 기간 국내은행의 이자이익은 9조7천억원에서 10조1천억원으로 4천억원 증가했는데요. 비이자이익은 1조8천억원에서 1조7천억원으로 소폭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국내은행의 올해 1분기 판매비와 관리비는 5조7천억원이었는데요. 지난해 1분기 5조1천억원보다 5천억원이나 증가했다고 하네요.

- 영업외 손실을 본 것도 당기순이익 감소를 불렀습니다. 국내은행은 1분기 4천억원의 영업외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보다 8천억원 감소해 적자로 전환했습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항소심서 벌금 80만원형

- 교육감 선거에서 새누리당 경력을 홍보해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항소심에서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았습니다.

- 대구고등법원 1형사부(부장판사 김연우)는 13일 오후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교육자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강 교육감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200만원 벌금형을 내린 원심을 깨고 이같이 판결했는데요.

- 강 교육감은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선거 홍보물 등에 정당 이력을 표시한 혐의(교육자치법 위반)로 기소됐습니다.

- 그는 선거를 앞둔 지난해 3월24일부터 6월12일까지 선거사무실 벽면에 ‘19대 국회의원(비례대표/새누리당)’이라고 적힌 벽보를 붙이고 캠프 개소식을 했습니다. 그해 4월에는 정당 이력이 적힌 선거 공보물 10만부를 만들어 유권자에게 보낸 혐의로 수사를 받았습니다.

- (가칭)강은희교육감 판결 규탄을 위한 대구 시민사회단체연대는 “대구고법의 이번 재판 결과에 크나큰 실망을 표시한다”며 “재판 결과가 향후 대구 교육발전을 오히려 저해하고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편집부  labor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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