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19.5.23 목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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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수수료 개편 추진한 금융위가 결자해지하라"
- 금융정의연대가 금융위원회에 카드수수료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주문했습니다. 금융위가 문제를 방관하는 사이 소비자만 피해를 보고 있다고 비판했는데요.

- 금융정의연대는 8일 성명을 내고 "수수료 개편을 추진한 금융위는 수수방관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 정부는 지난해 연말 영세·중소 상공인의 카드수수료를 낮췄습니다. 그러면서 마케팅 비용 산출방식을 변경해 대형가맹점 수수료를 높이겠다고 예고했는데요.

- 카드사들은 올해 초 자동차·통신사·유통업종 등 대형가맹점에 "3월1일부터 카드수수료율을 인상해 적용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금융위 권고안을 따른 것이죠.

- 하지만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대형가맹점은 계약해지까지 강행하며 강경하게 대응했고, 카드사는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협상안을 받아들였습니다. 금융위가 말로만 대형가맹점 수수료를 높이겠다고 했을 뿐 이를 강제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 최근 주요 통신사들이 카드사에 ‘자동납부 접수대행 제휴를 중단하겠다’는 선전포고까지 한 상황입니다. 카드사와 대형가맹점 간 힘겨루기에 애꿎은 소비자들만 피해를 보는 상황인데요.

- 금융정의연대는 "수수료 개편을 추진한 금융위는 결자해지 자세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대형가맹점 대한 수수료 하한선 지정 법제화 같은 제도개선과 후속조치를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형마트 무인계산대 마음에 드시나요?

- 무인계산대를 운영하는 대형마트를 본 적이 있나요? 사용하기 편했는지 모르겠습니다.

- 마트 노동자들이 무인계산대 확대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는데요. 마트산업노조 이마트지부(위원장 전수찬)는 8일 오전 서울 성동구 이마트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객은 불편하고 노동자 고용불안과 노동강도 심화를 불러오는 무인계산대 확대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 지부에 따르면 이마트는 현재 60개 점포에서 무인계산대를 운영 중인데요. 명칭만 '무인'이지 실상은 계산원이 상시적으로 머무르면서 계산을 해 주거나 안내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 무인계산대를 도입한 많은 지점이 기존 계산대 운영을 줄였다는데요. 실제 신세계그룹 인력은 지난해 12월 기준 3만여명으로 2017년 6월에 비해 2천여명이나 감소했습니다.

- 전수찬 위원장은 "고객에게는 장시간 대기와 혼잡함으로 불편을 주고 노동자에게는 업무강도 강화와 고용불안을 안기고 있다"며 "인건비를 감축해 재벌 잇속을 챙기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네요.

편집부  labor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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