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노총 대전본부
한국노총 대전본부 임원선거에서 김용복(58·사진) 현 의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대전본부는 3일 오전 대전 서구 한국노총 대전본부에서 열린 임시대의원대회에서 단독출마한 김용복 의장이 당선했다고 밝혔다. 대의원 131명 중 123명이 투표에 참여해 109명(89.3%)이 김 의장을 지지했다.

김 의장은 철도서비스충청영남노조 출신이다. 지난해 대전시의원이 되면서 사퇴한 이종호 전 의장의 뒤를 이어 같은해 10월 보궐선거에서 의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2년 4월30일까지다.

김 의장은 "한국노총 대전본부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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