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16개 지방자치단체 청년센터 운영을 지원한다. 청년센터는 청년들이 취업과 창업, 복지와 문화교류 같은 다양한 활동을 하도록 마련한 공간이다.

11일 노동부는 청년센터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16개 지자체를 발표했다. 지자체 청년센터에 최대 1억8천만원까지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들은 스스로 수립한 운영계획에 따라 청년정책 통합 안내와 동아리·소모임 같은 청년활동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전남 순천시는 청년이 만드는 청년희망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청년멘토링·청년활동포인트제 사업을 하고 일자리 카페·청년협의체를 운영한다.

노동부는 "전국 청년센터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와 참여방법은 온라인 청년센터(youthcent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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