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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보험 피보험자 2월 기준 7년 만에 최대 증가지난달 49만3천명 늘어 … 단시간 근로자 가입, 서비스업 증가
고용보험 피보험자 증가 추세에 힘입어 2월 기준으로 2012년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을 나타냈다.

고용노동부가 10일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19년 2월 노동시장 주요 특징’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보험 피보험자는 1천342만4천명으로 전년 동기(1천263만9천명)보다 49만3천명(3.8%) 늘었다.

고용보험 피보험자는 지난해 7월부터 주 15시간 근무 미만 단시간 노동자에 대한 고용보험 적용, 서비스업 증가 영향으로 견조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2월 기준으로는 2012년 53만3천명이 증가한 이후 7년 만에 가장 많이 증가했다.

노동부 관계자는 “1~2월의 경우 졸업시즌이나 계약해지·갱신이 몰려 고용보험 피보험자 증가가 통상적으로 낮은데도 7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2017년 하반기 이후 확대된 고용보험 가입 분위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은 358만1천명으로 지난해 같은달 357만9천명보다 2천명 늘었다. 조선업 구조조정 영향이 줄어든 기타운송장비업의 경우 1천500명 감소했다. 지난해 12월 5천500명 줄어든 뒤 감소 폭이 완화되고 있다.

서비스업은 900만6천명으로 전년 동월(853만5천명)보다 47만명(5.5%) 증가해 고용보험 피보험자 증가세를 이끌었다.

김학태  tae@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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