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19.4.25 목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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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해직자들 26일 여당 정책위의장 만난다
- 전국공무원노조가 해직자 원직복직을 요구하면서 청와대 앞에서 노숙농성을 하고 있는데요.

- 24일 노동계에 따르면 노조 지도부와 희생자원상회복투쟁위원회가 26일 오전 국회에서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을 만나기로 했답니다.

- 노조 해직자들이 지난 21일 오후부터 22일 오후까지 세종시에 있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역구 사무실과 인천에 소재한 홍영표 원내대표 사무실을 점거농성한 결과로 보이는데요.

- 현재 공무원노조 해직자 복직과 관련해 노조는 해직된 기간 전부를 경력으로 인정해 달라고 요구한 반면 정부·여당은 공무원노조가 법내노조 자격으로 활동했던 3년여의 기간만 인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 해직자들은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을 준비하고 있고, 지난해 발표한 헌법 개정안에서 ‘공무원 노동기본권을 보장해 사회경제 민주화에 이바지하겠다’고 주장한 정부가 말과 행동을 달리하고 있다”고 반발했는데요.

- 사실 법내노조 기간만 경력으로 인정해 주겠다는 것은 길고 짧음을 떠나 합리적인 기준으로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정부와 여당이 전향적이고 합리적인 안을 제시하면 좋겠네요.

오세훈-황교안 태블릿PC 대전?

- 2·27 전당대회를 앞두고 자유한국당 당대표 후보 간 경쟁이 치열한데요. 오세훈 후보와 황교안 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태블릿PC 조작 가능성 발언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 오세훈 후보는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인근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태블릿PC 조작설을 언급한 황교안 후보를 공격했는데요. 오 후보는 “법원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과 오랜 재판을 거쳐 태블릿PC 조작 가능성에 대해 전혀 가능성이 없다고 판시했다”며 “그런 판결이 언론을 통해 보고됐는데도 신뢰를 얻지 못했고 그 틈을 비집고 특정계층 특정 성향분들에게 (태블릿PC가 조작됐다는) 뉴스가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오 후보는 “황 후보는 (이를) 인용하며 (잘못된 뉴스에) 편승한 것”이라며 “지도자는 자기세력과 지지자를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는데요.

- 황 후보는 지난 21일 KBS가 주최한 당대표 후보 토론회에서 “최순실 태블릿PC에 문제가 많다는 주장에 어떤 입장이냐”는 김진태 후보 질문에 “태블릿PC에 대해 이미 조사가 이뤄진 부분이 있고 잘못된 부분이 많다는 것을 토대로 재판이 진행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 황 후보는 “조작 가능성에 무게 중심을 두고 있는가”라는 김 후보의 거듭된 질문에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보고 있다”고 답했는데요.

- 오 후보가 황 후보의 이 같은 발언을 저격한 겁니다. 오 후보는 23일 열린 마지막 TV 토론에서도 태블릿PC 조작 의혹과 관련해 재차 질의했지만 황 후보는 즉답을 피했습니다.

봉춘근예술제 구경하세요

- 정리해고로 13년째 거리에서 복직투쟁을 하고 있는 콜텍노동자 사연은 다 아시죠? 예술가들이 노동자들의 복직을 염원하고 지지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예술제를 엽니다.

- 문화민주주의실천연대는 24일 "콜텍 해고노동자들과의 연대를 위해 25~26일 이틀간 길거리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는데요. 예술제 이름은 3명의 콜텍 해고노동자 김경봉·임재춘·이인근 이름에서 한자씩 따와서 '봉춘근예술제'로 지었습니다.

- 예술제는 해고자들이 꿈꾸는 '소소한 일상'을 주제로 했는데요. 이들의 바람을 담아낸 작품을 공연·상영·이야기마당으로 풀어냅니다. 문화제는 개최 장소는 서울 등촌동 콜텍 본사 앞인데요. 해고노동자들이 농성을 하는 곳입니다. 이틀간 매일 오후 6시 첫 공연이 시작되네요.

- 예술가들은 "콜텍이 세계시장 명품 브랜드로 인지되려면 노동자 탄압과 착취부터 당장 멈춰야 한다"며 "회사는 노동자들과 다시 한 번 교섭에 책임 있게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편집부  labor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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