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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지부 '불완전상품·실적강요 폐지' 공공성 강화 주력김형선 위원장 취임 … "자본 이익 대변하는 현실 개선하겠다"
▲ 기업은행지부
금융노조 기업은행지부가 올해 불완전상품 판매를 폐지하고 은행 공공성을 강화하는 사업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지부 산하에 정책연구소를 둔다.

금융노조 기업은행지부(위원장 김형선)는 지난 4일 오전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2019년 정기대의원대회를 열어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임기를 시작한 16대 집행부는 기업은행이 공공금융기관 역할을 소홀히 하고 이윤에 집착하고 있다고 대의원들에게 호소했다. 실적 위주 경영평가를 개선하고 연대활동을 강화해 사회개혁에 앞장서겠다고 선언했다.

김형선 위원장은 "기업은행이 사업 성과에 몰두하는 경영평가와 민영화 추진으로 공공성보다 자본 이익을 대변하게 됐다"며 "고객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 불완전상품을 폐지하고 은행 공공성 강화를 위한 경영변화를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지부는 정책연구소를 설립해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금융노조·노동계와 연대를 강화해 대외협상력을 높일 계획이다.

나기수 전 위원장은 대의원대회 개최에 앞서 열린 이임식에서 신임 지도부의 건승을 기원했다. 이날 대회에는 허권 금융노조 위원장과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함께했다.

제정남  jjn@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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