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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회찬 의원 빈자리 누가 메울까
- 고 노회찬 전 의원의 빈자리를 메우게 될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내년 4월3일 치러지는데요. 후보자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 민중당은 18일 “손석형 후보를 창원성산 보궐선거 민중당 후보로 선출했다”고 밝혔는데요. 노동계 출신인 손석형 후보는 2016년 20대 총선에서 노회찬 전 의원과 단일화 경선을 한 적이 있습니다.

- 정의당에서는 역시 노동계 출신인 여영국 경남도당 위원장이 노회찬 전 의원 유지를 잇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의당은 지역구를 반드시 되찾겠다는 방침인데요.

- 금속노조 출신인 박훈 변호사도 지난 8월 페이스북에서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권민호 전 거제시장이 거론되고 있는데요.

- 출마를 준비하는 후보자들이 노회찬 전 의원이 살아생전 이루고자 했던 뜻을 되새기면서 아름다운 경쟁을 하길 바랍니다.

한국노총과 금속노련 포스코노조

- 지난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에 눈길을 끈 노동자들이 있었는데요. 파란색 작업복을 입고 등장한 포스코 노동자들입니다.

- 조합원 직접선거로 당선한 지 열흘 된 김인철 노조위원장과 집행부가 노동자대회 대오 가장 앞에 앉아 “노동개악 저지”를 외쳤는데요. 노동자대회에 함께한 한국노총 조합원 3만여명은 김인철 위원장이 단상에 올라 현장발언을 이어 가자 문장 하나하나에 “투쟁”으로 화답했습니다.

- 김 위원장은 떨리는 목소리를 가다듬으며 “식물노조로 암울했던 지난 30년의 사슬을 끊고 포스코 협력사 전체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해 이 한 몸 불사를 준비가 됐다”고 결의를 다졌는데요.

- 포스코 노동자들은 올해 9월 한국노총·금속노련과 함께 노조재건 활동을 펼쳤습니다. 집행부 선거 직후인 지난 16일 금속노련에 가입해 한국노총 소속이 됐는데요. 이날 노동자대회는 포스코 노동자들이 한국노총 조합원으로 참석한 첫 대외 행사였죠.

-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은 지난 16일 노조 집행부를 만나 “포스코노조가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70년대생 국회의원 9명 “서태지세대 모여라”

- 1970년대생 국회의원들이 '서태지세대 모여라, 7080 중구난방 : 국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시민 평의회'를 연다고 합니다.

- 18일 70년대생 국회의원 모임에 따르면 19일 오후 7시에 '합정'에서 '서울편'을 한다고 하는데요. 홈페이지(c11.kr/4ozm)에서 참여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서태지를 아는 국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고 합니다.

- 부산편은 다음달 4일 부산대에서, 충청편은 같은달 15일 선문대에서 하는데요.

- 모임에는 강병원·강훈식·김병관·김해영·박용진·박주민·이재정·전재수·제윤경 의원이 참여합니다. 서울편·부산편·충청편이 끝나면 내년 봄 국회에서 3회에 걸쳐 나온 고민과 정책 제안을 어떻게 풀어 나갈지 답을 하는 행사를 하는데요.

- 이들 의원들은 “허리세대인 우리 중장년층의 문제뿐만 아니라 노인·청년 문제도 잘 풀어내 선배세대와 2030세대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며 “그 원동력으로 함께 잘사는 따뜻한 대한민국 사회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편집부  labor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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