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발달장애인을 위한 직장예절 안내서 <보람씨의 행복한 직장생활>을 25일 발간했다.

공단 고용개발원의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장애인 임금노동자의 평균 근속기간은 6년인 데 비해 발달장애인은 3년9개월로 직장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안내서는 발달장애인의 직업생활에 도움을 주려고 만들었다. 주인공 보람씨의 하루 일과에 따라 출근 준비, 대중교통 이용, 출근, 점심시간, 퇴근으로 구성했다.

짧은 글과 삽화로 발달장애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꾸몄다. 삽화를 그린 정은혜씨는 발달장애인 작가로, 주인공 보람씨의 실제 모델이다. 안내서는 공단 홈페이지(kead.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모바일 기기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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