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우리 동네 주민에게 딱 맞는 일자리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 : 우리 동네에서 일자리 찾기’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하고 있는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지역 민간단체가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신직업·신성장 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민 또는 서울시 소재 법인·단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산업·인구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현장밀착형 일자리, 청년·신중년·경력단절여성 대상 교육·취업·창업 연계 일자리, 4차 산업혁명·도시재생·사회서비스 활용 혁신적 일자리, 대학·산업계 등과 협력하는 민관 파트너십 일자리가 공모 대상이다.

신청기간은 이달 19일까지다. 제출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적합성(30점)·창의성(20점)·실현가능성(30점)·일자리 창출 효과(20점) 항목을 심사해 다음달 모두 11개의 아이디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서울시장상 1개(상금 100만원), 우수상 5개(상금 50만원), 장려상 5개(상금 30만원)를 선정해 시상한다.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일자리 전문가가 코칭을 하고, 실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사업으로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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