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쉐보레 자동차 1천대가 팔릴 때마다 사회적기업과 저소득 가정, 사회복지기관·시설에 쉐보레 차량 1대씩 기증한다. 재단은 2005년 설립 이래 지난해까지 차량 525대를 기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차량을 활용해 지역사회 공익을 도모하는 사회적기업에 쉐보레 스파크 차량 30대가 전달된다.
재단은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차량 지원사업에 필요한 기금을 지원하고, 기아대책은 차량 지원사업을 주관한다. 진흥원은 사업소식 배포와 대상자 선정, 사회적기업을 관리한다. 황지나 재단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기아대책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차량이 꼭 필요한 사회적기업에 차량이 지원돼 지역사회 나눔경제가 활성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선 원장은 "시장 손길이 닿지 않는 지역 소외계층에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며 전국을 누비는 사회적기업에게 소중한 차량이 제공돼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