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선(58·사진) 전 서울시 동부여성발전센터 대표가 9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4대 원장에 취임했다.

김 원장은 사회적기업 ㈜우리가 만드는 미래 대표이사와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상임대표를 거쳐 서울시 동부여성발전센터 대표와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사회적경제전문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사회적경제 전문가다.

김 원장은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고, 여러 부처의 사회적경제 사업을 연결·중개해 지역 중심의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도록 돕는 통합지원기관이 되겠다"며 "사회적가치를 높이고 협동과 연대를 실천하는 사회적경제 조직의 육성과 성장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1년 7월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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