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일반노조
서울 성동구 성수동 제화공들이 요청한 공임인상 교섭장에 사측 인사 대부분이 불참했다.

서울일반노조 제화지부는 27일 오후 서울 성동근로자복지센터에서 수제화 생산업체와 성수동 제화공 공임인상을 요구하는 교섭을 했다. 30여개 업체에 교섭요구 공문을 보냈는데, 교섭에는 단 두 업체만 참석했다. 성수동에는 300여개 수제화 완제품 생산업체가 입주해 있다. 지부 관계자는 “애초 300여개 업체 중 30여개 업체와 상견례를 하고 교섭을 하려 했지만, 단 두 개 업체 대표만 참석했다”고 전했다. 지부는 다음달 6일 교섭을 추가로 진행하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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