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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헌신에 국가가 책무 다해야”문재인 대통령 현충일 추념식서 밝혀 … 청와대 “선관위, 국회의원 출장 전수조사 중”
   
▲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를 지키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령들이 모두 우리의 이웃이고 가족이란 점을 깨닫는다”며 “(그들이) 국가에 헌신했던 믿음에 답하고 국가에 믿음을 갖게 하는 것이 국가의 역할과 책무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6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63회 현충일 추념식 추념사를 통해 “일제 치하 앞장서 독립만세를 외친 것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전쟁터에 나간 것도, 성실히 일하며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것도,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했을 때 거리에 나선 것도 모두 평범한 우리의 이웃, 보통의 국민이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무연고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그는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김기억 중사는 스물둘 청춘을 나라에 바쳤지만 세월이 흐르는 동안 연고 없는 무덤이 됐다”며 “대한민국은 그들을 끝까지 기억하고 돌볼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군인과 경찰의 유해 발굴에 나서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남북관계가 개선되면 비무장지대 유해 발굴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미군 등 해외 참전용사들의 유해도 함께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청와대는 ‘선관위의 위법사항 내용에 따른 국회의원 위법사실 전수조사’ 청원에 대해 지난 5일 답변을 내놓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월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내정자의 피감기관 부담 해외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한 바 있다. 해당 청원은 중앙선관위 판단에 따라 전현직 국회의원 전체의 정치자금법 위반행위를 전수조사하라고 요구하는 내용이다. 이 청원에 국민 26만624명이 동의했다.

청와대는 “선관위가 각 의원실 회계보고를 통해 법 위반 여부를 모두 검토하도록 하고 있어 실질적 전수조사가 이뤄지고 있다”며 “국민권익위원회도 1천483개 공공기관 해외출장 지원 실태조사·점검을 7월 중순까지 한 뒤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연윤정  yjyon@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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