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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원 5일 하루 경고파업노조 “사측이 임단협 교섭 해태하고 자료 미공개”
   
▲ 노동부유관기관노조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사업단지부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원 직원들이 5일 하루 경고파업을 한다. 지난해 임금·단체협약이 체결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4일 공공연맹 노동부유관기관노조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사업단지부(위원장 박종설)는 “사측이 교섭을 해태하고 자료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5일 서울·부산·인천·광주·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에 있는 조합원들이 상경해 파업을 한다”고 밝혔다.

지부는 5일 조합원총회를 하고 서울 중구 상공회의소회관 앞에서 파업출정식을 한다. 노사는 지난해 9월 임금·단체협상을 시작했다. 이달까지 본교섭은 7차례, 실무교섭은 11차례 열렸다. 지난해 12월 교섭이 결렬되자 지부는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했다. 같은달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조합원 233명 중 219명이 투표해 183명(83.6%)이 찬성했다. 올해 1월 중앙노동위원회는 조정불가 판정을 했다.

핵심 쟁점은 임금인상률이다. 사측은 2.25% 인상, 노조측은 5% 인상을 각각 주장했다. 노조측은 3.5%로 인상안을 조정했다. 지부에 따르면 사측이 1.5% 인상에 0.75%는 노조의 연차 관련 진정 취하시 조건부 인상을 수정해 제안했다. 기존 안보다 후퇴한 내용이다.

지부는 3월26일부터 매일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박종설 위원장은 “훈련생을 뒤로하고 파업을 결심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교섭 후 8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더 이상 인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경고파업 이후 사측 반응에 따라 불시 전면파업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자은  bory@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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