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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9주기 정치권 봉하마을로추도식에 추미애·이정미·박원순 등 대거 참석 … 24~25일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9주기를 맞아 정치권 인사들과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경남 김해시 진해읍 봉하마을을 잇따라 찾았다.

노무현재단은 23일 오후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노 전 대통령 서거 9주기 추도식을 엄수했다. 재단은 추도식 주제를 ‘평화가 온다’로 정했다. 이날 추도식은 애국가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추모공연·추도사·추모영상·유족 인사말·참배 순으로 진행됐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추도사에서 “당신은 비록 떠났지만 당신의 향기는 더 큰 울림으로 남아 있다”며 “부디 시민의 힘으로 열어 나갈 대한민국의 새로운 내일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추도식에는 추미애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국회의원 60여명이 집결했다.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도 참석했다.

추미애 대표는 “10·4 남북공동선언이 4·27 판문점선언으로 이어졌다”며 “노 전 대통령을 기억하며 3기 민주정부 성공으로 사람 사는 세상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미 대표는 “며칠 전 기득권의 보루가 된 국회를 보면서 정치혁신을 향한 노무현의 도전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며 “시민의 힘이 제대로 대변되는 정치를 고민하게 된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오거돈 부산시장 후보·이용섭 광주시장 후보·김영록 전남지사 후보·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등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들도 추도식에 함께했다. 박원순 후보는 “더불어 사는 사람 모두가 걱정 없이 신명 나게 사는 세상은 30년 전 새내기 정치인 노무현의 소망이었다”며 “이제 남은 우리들이 이어 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선 후보자 등록을 24~25일 이틀간 관할 선관위에서 받는다. 후보자로 등록한 사람은 31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후보자 등록상황과 후보자 정보는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info.nec.go.kr)과 '선거정보' 애플리케이션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연윤정  yjyon@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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