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과 평택시가 공동으로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한다. 공단과 평택시는 15일 오후 평택시 종합상황실에서 '함께하는 안전도시 평택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평택 관내 사업장과 노동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산재예방 중요성이 높아졌다.

공단과 평택시는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고위험 사업장 합동 안전점검과 캠페인을 하고, 교육을 지원한다. 버스정류장 전광판 등을 활용한 산재예방 홍보활동도 한다. 하수관로 개보수 공사·지자체 발주 건설공사·녹지정비 작업·생활폐기물 수거운반 작업 등 4대 위험작업별 사고사망 절반 줄이기에 함께한다.

공단은 업무협약으로 평택시가 추진하는 국제안전도시 공인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두용 이사장은 "평택시가 산재로부터 안전한 행복도시가 되길 바란다"며 "평택시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노동자가 안전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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