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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 “완전한 비핵화 통한 핵 없는 한반도 실현” 합의‘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 위한 판문점 선언’ 발표 … 문재인 대통령 9월 평양 방문하기로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화의집 1층에서 공동선언문에 서명한 뒤 서로 손을 잡고 있다. <한국공동사진기자단>

남북 정상이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핵 없는 한반도를 실현한다는 데 합의했다. 한반도에서 군사적 긴장상태 완화와 전쟁위험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전체제를 종식하고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또한 민족적 화해와 평화번영의 시대를 열어 가기 위해 남북관계를 적극적으로 개선·발전시켜 가기로 했다. 10·4선언 합의사항을 적극 추진하고 올해 8·15를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을 진행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가을 평양을 방문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7일 오후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을 발표했다.<아래 전문 참조> 두 정상은 이날 오전 회담을 마친 뒤 오후에 다시 회담을 가지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공동식수를 마친 뒤 군사분계선 표식물이 있는 도보다리까지 산책을 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한국공동사진기자단>

두 정상 “한반도 평화시대” 개막 선언
개성에 남북연락사무소 두고 8·15 이산가족 상봉 추진

두 정상은 판문점 선언에서 “한반도 평화시대” 개막을 선언하고 △남북관계의 전면적·획기적 발전 △군사적 긴장완화와 상호불가침 합의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약속했다.

두 정상은 선언문에서 “냉전의 산물인 오랜 분단과 대결을 하루빨리 종식시키고 민족적 화해와 평화 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과감하게 열어 나가며 남북관계를 보다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확고한 의지를 담았다”고 서두를 열었다.

우선 남북관계의 전면적·획기적 개선·발전을 이룩해 공동번영과 자주통일의 미래를 앞당기기로 했다. 이미 채택한 남북 선언과 합의를 철저히 이행하는 한편 남북고위급회담을 비롯한 각 분야 대화·협상을 통해 정상회담 합의사항 실천대책을 세운다.

당국 간 협의와 민간 교류·협력 보장을 위해 양측 당국자가 상주하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개성에 설치하고, 각계각층의 다방면적인 협력·교류·왕래·접촉을 활성화한다.

두 정상은 “6·15 선언을 비롯해 남북 당국과 국회·정당·지자체·민간단체 등 각계각층이 참가하는 민족공동행사를 적극 추진한다”며 “2018년 아시아경기대회를 비롯한 국제경기에 공동 진출해 민족의 슬기와 재능, 단합된 모습을 전 세계에 과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8·15를 계기로 이산가족·친척 상봉을 진행하는 한편 민족경제 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해 동해선·경의선 철도·도로 연결 등 10·4 선언 합의사항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반도 군사적 긴장해소·전쟁위협 해소 공동 노력
육해공 적대행위 중지하고 5월 중 장성급 군사회담 열기로

한반도에서 군사적 긴장해소·전쟁위협 해소를 위한 공동 노력도 약속했다. 두 정상은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해소하는 것은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매우 중대한 문제이며 우리 겨레의 평화롭고 안정된 삶을 보장하기 위한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남북은 육해공 모든 공간에서 일체의 적대행위를 전면 중지한다. 다음달 1일부터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확성기 방송과 전단 살포를 중단하고 앞으로 비무장지대(DMZ)를 실질적인 평화지대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두 정상은 “서해 북방한계선 일대를 평화수역으로 만들어 우발적인 군사적 충돌을 방지하고 안전한 어로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실제적인 대책을 세워 나갈 것”이라며 “상호 협력·교류·왕래·접촉 활성화에 따른 여러 가지 군사적 보장대책을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북은 양측의 군사적 문제를 지체 없이 협의 해결하기 위해 국방부장관회담을 비롯한 군사당국자회담을 자주 개최하고 5월 중에 먼저 장성급 군사회담을 연다.

▲ 27일 오후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린 환영만찬에서 리설주 여사, 김정은 국무위원장, 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여사(사진 왼쪽부터)가 건배하고 있다. <한국공동사진기자단>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 회담 예고

두 정상은 마지막으로 “한반도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한반도에서 비정상적인 현재의 정전상태를 종식시키고 확고한 평화체제를 수립하는 것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역사적 과제”라고 선언했다.

남북은 어떤 형태의 무력을 서로 사용하지 않는 데 대한 불가침 합의를 재확인하고 엄격히 준수해 간다. 또 군사적 긴장 해소와 군사적 신뢰 구축에 따라 단계적으로 군축을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남북은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는 데 합의했다. 두 정상은 “정전협정 체결 65년이 되는 올해 종전을 선언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며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 회담 개최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한반도 비핵화 의지도 확인했다. 두 정상은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핵 없는 한반도를 실현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확인했다”며 “북한의 조치들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대단히 의미 있고 중대한 조치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각자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최근 핵 실험장 폐기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중단을 선언한 것을 의미한다.

그러면서 두 정상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 정상은 앞으로 정기적인 회담과 직통전화를 통해 수시로 한반도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신뢰를 쌓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가을 평양을 방문한다.

▲ 27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남측 군사분계선 인근 ‘소떼 길’에 소나무를 공동식수하고 있다.  <한국공동사진기자단>

판문점 소떼 길에 공동식수 “평화와 번영을 심다”
수행원 없이 도보다리 산책하며 30분간 단독회담

두 정상은 이날 오전회담을 마치고 오찬과 휴식시간을 별도로 가진 뒤 오후 4시30분 판문점에서 공동 기념식수로 오후 회담을 시작했다. 기념식수에 쓰인 나무는 정전협정이 체결된 1953년생 소나무다. 고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이 소떼를 몰고 고향을 방북했던 인근 소떼 길에 심어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백두산 흙과 대동강 물을, 김정은 위원장은 한라산 흙과 한강 물을 각각 뿌리는 합토합수로 남북 평화와 화합 의지를 보였다. 식수 표지석에는 “평화와 번영을 심다”는 문구와 두 정상의 서명이 새겨졌다.

공동 기념식수를 끝낸 두 정상은 오후 4시36분부터 수행원 없이 판문점 내 도보다리 산책을 나섰다. 오후 4시42분부터 두 정상은 도보다리 끝에 마련된 벤치에 앉아 단둘이 담소를 나눠 사실상 단독회담을 진행했다. 오후 5시12분까지 30분간 이어졌다. 두 정상은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면서 대화를 이어 가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오후 5시20분 평화의집으로 들어가 회담을 한 두 정상은 이날 오후 6시 판문점 선언에 합의하고 발표했다.

오후 6시15분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와 김정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가 평화의집에 도착해 서로 인사하고 만찬을 가졌다. 남북 퍼스트레이디가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정상의 인상적인 건배사 눈길
오후 9시30분 두 정상 아쉬워하며 헤어져

두 정상의 만찬 건배사도 인상적이었다. 이날 오후 8시32분 문재인 대통령은 “이렇게 한자리에 앉기까지 우리 겨레가 잘 견뎌 냈다”며 “서로 주먹을 들이대던 때도 있었고 헤어진 가족을 만나지 못한 서러운 세월도 있었지만 전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역사적 만남과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오늘 한반도에서 전쟁의 먹구름 걷어 내고 평화와 번영, 통일로 가는 새 길을 열었다”며 “우리가 손잡고 달려가면 평화와 번영, 통일의 길도 성큼 가까워지고 이 강토에 사는 그 누구도 전쟁의 불행을 겪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나의 오래된 꿈은 개마고원과 백두산 트레킹을 하는 것”이라며 “남과 북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그날을 위하여”라고 소리 높여 외쳤다.

김정은 위원장은 답사에서 “짧은 하루 많은 대화를 나누고 의미 있는 합의를 이뤘다”며 “오늘의 소중한 결실은 온 겨레에 희망을 안겨 주고 조선반도 평화와 안전을 바라는 국제사회에 공감대를 부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오늘 이 만남과 작은 합의라는 성과는 시작에 불과하며 앞으로 해야 할 일에 비해 빙산의 일각일 것”이라며 “역사와 민족 앞에 숭고한 사명감을 잊지 말고 함께 맞잡은 손 놓지 말고 함께 가면 반드시 좋은 날을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필요할 때 아무 때 우리 둘은 전화로 의논할 것이며 평화롭고 강대한 나라의 종착역을 위해 힘차게 달려 나가야 한다”며 “불신과 대결의 북남 역사에 종지부를 찍고 함께 손잡고 민족의 미래를 위해 과감히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두 정상은 이날 9시12분 만찬을 끝내고 평화의집 밖으로 나와 간단한 환송공연에 이어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두 정상은 헤어지기 전 손을 꼭 잡고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김정숙·리설주 여사는 포옹하며 작별했다.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가 오후 9시26분 차량에 탑승하고 떠났고 2분 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차량에 탑승하고 판문점을 떠났다. 문재인 대통령 차량이 시야에서 사라진 오후 9시30분께 12시간의 남북정상회담이 마무리됐다.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평화와 번영, 통일을 염원하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을 담아 한반도에서 역사적인 전환이 일어나고 있는 뜻 깊은 시기에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진행하였다.

양 정상은 한반도에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리었음을 8천만 우리 겨레와 전 세계에 엄숙히 천명하였다.

양 정상은 냉전의 산물인 오랜 분단과 대결을 하루 빨리 종식시키고 민족적 화해와 평화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과감하게 일어나가며 남북관계를 보다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확고한 의지를 담아 역사의 땅 판문점에서 다음과 같이 선언하였다.

1. 남과 북은 남북 관계의 전면적이며 획기적인 개선과 발전을 이룩함으로써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잇고 공동번영과 자주통일의 미래를 앞당겨 나갈 것이다.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소망이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의 절박한 요구이다.

ⓛ 남과 북은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 자주의 원칙을 확인하였으며 이미 채택된 남북 선언들과 모든 합의들을 철저히 이행함으로써 관계 개선과 발전의 전환적 국면을 열어나가기로 하였다.

② 남과 북은 고위급 회담을 비롯한 각 분야의 대화와 협상을 빠른 시일 안에 개최하여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문제들을 실천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나가기로 하였다.

③ 남과 북은 당국 간 협의를 긴밀히 하고 민간교류와 협력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하여 쌍방 당국자가 상주하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개성지역에 설치하기로 하였다.

④ 남과 북은 민족적 화해와 단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켜 나가기 위하여 각계각층의 다방면적인 협력과 교류 왕래와 접촉을 활성화하기로 하였다. 안으로는 6·15를 비롯하여 남과 북에 다 같이 의의가 있는 날들을 계기로 당국과 국회, 정당,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 등 각계각층이 참가하는 민족공동행사를 적극 추진하여 화해와 협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밖으로는 2018년 아시아경기대회를 비롯한 국제경기들에 공동으로 진출하여 민족의 슬기와 재능, 단합된 모습을 전 세계에 과시하기로 하였다.

⑤ 남과 북은 민족 분단으로 발생된 인도적 문제를 시급히 해결하기 위하여 노력하며, 남북 적십자회담을 개최하여 이산가족·친척상봉을 비롯한 제반 문제들을 협의 해결해 나가기로 하였다.

당면하여 오는 8·15를 계기로 이산가족·친척 상봉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⑥ 남과 북은 민족경제의 균형적 발전과 공동번영을 이룩하기 위하여 10·4선언에서 합의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며 1차적으로 동해선 및 경의선 철도와 도로들을 연결하고 현대화하여 활용하기 위한 실천적 대책들을 취해나가기로 하였다.

2. 남과 북은 한반도에서 첨예한 군사적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 위험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

① 남과 북은 지상과 해상, 공중을 비롯한 모든 공간에서 군사적 긴장과 충돌의 근원이 되는 상대방에 대한 일체의 적대행위를 전면 중지하기로 하였다.

당면하여 5월 1일부터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확성기 방송과 전단살포를 비롯한 모든 적대 행위들을 중지하고 그 수단을 철폐하며 앞으로 비무장지대를 실질적인 평화지대로 만들어 나가기로 하였다.

② 남과 북은 서해 북방한계선 일대를 평화수역으로 만들어 우발적인 군사적 충돌을 방지하고 안전한 어로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실제적인 대책을 세워나가기로 하였다.

③ 남과 북은 상호협력과 교류, 왕래와 접촉이 활성화 되는데 따른 여러 가지 군사적 보장대책을 취하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쌍방 사이에 제기되는 군사적 문제를 지체 없이 협의 해결하기 위하여 국방부장관회담을 비롯한 군사당국자회담을 자주개최하며 5월 중에 먼저 장성급 군사회담을 열기로 하였다.

3. 남과 북은 한반도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을 위하여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다.

한반도에서 비정상적인 현재의 정전상태를 종식시키고 확고한 평화체제를 수립하는 것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역사적 과제이다.

① 남과 북은 그 어떤 형태의 무력도 서로 사용하지 않을 데 대한 불가침 합의를 재확인하고 엄격히 준수해 나가기로 하였다.

② 남과 북은 군사적 긴장이 해소되고 서로의 군사적 신뢰가 실질적으로 구축되는 데 따라 단계적으로 군축을 실현해 나가기로 하였다.

③ 남과 북은 정전협정체결 65년이 되는 올해에 종전을 선언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며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회담 개최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④ 남과 북은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핵 없는 한반도를 실현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확인하였다. 남과 북은 북측이 취하고 있는 주동적인 조치들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대단히 의의 있고 중대한 조치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앞으로 각기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하였다.

양 정상은 정기적인 회담과 직통전화를 통하여 민족의 중대사를 수시로 진지하게 논의하고 신뢰를 굳건히 하며, 남북관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향한 좋은 흐름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 위하여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당면하여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가을 평양을 방문하기로 하였다.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대한민국대통령 대통령 문재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

연윤정  yjyon@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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