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에 따라 경상북도·영주시·경북항공고는 전국 항공정비기능경기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공단은 항공정비기능경기대회 입상자를 대상으로 국가대표를 선발한다.
올해 9월 경북항공고에서 열리는 전국 항공정비기능경기대회 입상자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쳐 내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45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된다. 김동만 이사장은 "항공정비 직종의 우수인재들이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참가직종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달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차 숙련기술 장려 기본계획'에 따라 국제대회 국가대표 역량을 강화하고 지원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대표선수 선발방식 및 선발과제 개선 △기술자문단 확대 △국제대회 경향분석 강화 △국제대회 신규직종 제안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