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이 기획재정부 주관 2017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A등급을 받았다.

공단은 28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은 물론이고 사회보험기관 중에 최초로 4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2004년부터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품질개선을 위해 시행돼 왔다.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공단은 "고객감동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자체 고객만족도 조사와 맞춤형 CS 교육을 하고, 고객의 소리를 실시간 피드백했다"고 설명했다. 심경우 이사장은 "이번 조사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고객 입장에서 미흡한 점을 보완해 세계적 수준의 사회보장서비스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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