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18.11.17 토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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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뒤덮은 미세먼지, 노동자 보호대책 '글쎄'

- 봄소식보다 한발 앞서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뒤덮었습니다. 밖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건강에도 빨간불이 들어왔는데요.

- 환경부에 따르면 25일 오후 일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서울은 세제곱미터당 103마이크로그램, 경기도는 110마이크로그램으로 ‘나쁨’단계를 넘어섰습니다. 환경부는 이날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들어갔는데요. 예컨대 도로청소차가 도심을 청소하고 소각장 운영시간을 조정합니다.

- 미세먼지 수준이 악화하면서 실외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우려가 큰데요. 마스크 사용 외에는 뾰족한 대책이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관련 규정을 개정해 황사나 미세먼지 경보발령 지역에서 실외작업을 할 경우 사업주는 호흡용보호구를 의무적으로 지급하도록 했는데요.

- 누적해서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치명적인 호흡기계통 질병을 앓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적지 않습니다. 외국처럼 미세먼지가 심각하면 옥외작업을 의무적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할 것 같네요.

한국노총 4월부터 ‘노발대발’ 팟캐스트 시작

- 한국노총이 다음달부터 팟캐스트를 시작하는데요. 최근 리허설을 마쳤다고 합니다.

- 25일 한국노총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 인근 녹음실에서 팟캐스트 ‘노발대발’ 리허설을 했다는데요. ‘노발대발’은 노동자가 발전해야 대한민국이 발전한다는 뜻입니다.

- 프리랜서 아나운서인 김승주씨와 조기홍 한국노총 산업안전보건연구소장이 진행을 맡았는데요. 김승주씨를 제외한 모든 출연자가 비방송인이었기 때문에 녹음현장에 적응하고 팀워크를 맞춰 보기 위해 지난 22일 리허설을 했는데요. 설렘과 긴장감이 감돌았다는 후문입니다.

- 노발대발 PD인 황희경 교육선전차장은 “처음엔 다소 긴장했는지 대본에서 눈을 떼지 못하던 출연자들이 녹음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여유를 찾았다”며 “시종일관 유쾌하고 원활하게 진행됐다”고 전했는데요.

- 황 차장은 “노발대발이 현장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담고 그들의 답답한 속을 뚫어 주는 시원한 해결사, 핵사이다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진정한 소통공감형 노동전문 팟캐스트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사법부 적폐청산 어떻게 할 것인가' 시민대토론회

- 국가공무원노조와 전국공무원노조 법원본부가 다음달 5일 저녁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법원개혁 시민대토론회'를 한다고 합니다. 주제는 '사법부 적폐청산 어떻게 할 것인가'인데요.

- 주최측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는 사법부 적폐청산과 개헌 방향을 토론하는 자리인데요. 법원 개혁이 국민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개혁동력을 확보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고 합니다.

- 김용민씨가 진행을 맡고,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정렬 전 판사·최강욱 변호사·조석제 전공노 법원본부장이 출연한다네요.

- '사법부 적폐청산'에 관해 법관블랙리스트 사건·사법행정권 남용·법원행정처 개혁·부패 정권에 부역한 대법관 같은 소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인다고 하는데요.

-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항소심 집행유예 판결에 분노한다면 개헌에 주목하라'는 소주제도 눈길을 끕니다.

- 이날 행사는 팟캐스트 '김용민 브리핑'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내 삶과 법원개혁이 뭔 상관?'이라고 생각했던 분들은 토론회에 참석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네요.

편집부  labor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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