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8차 아시아 선원노조 정상회의 및 아시아/노르웨이 선원위원회 회의가 25일∼27일까지 서울 롯데호텔 연회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개최되는 아시아 선원노조 정상회의는 국제운수노련에 가맹된 아시아 선원노조 위원장 또는 회원들의 지지를 받는 비가맹 노조들이 참석하는 자치회의로, 선원헌장과 ILO 선원 최저임금 등을 논의하게 된다. 이 회의는 그간 국제해운산업의 변화에 따른 선원정책을 설정해 국제적 연대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번 회의에 참가하는 국가는 한국 해상산업노련(위원장 박태길)을 비롯해 아시아 선원노조 위원장과 실무자, 러시아, 스웨덴, 노르웨이 노조 대표자 등 4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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