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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 또 산재사고 “무슨 말을 해야”

- 현대중공업에서 또 다시 산재사고 발생했습니다. 원·하청 노동자가 이틀에 걸쳐 연이어 사망한 산재사고가 벌어진 지 불과 2주도 되지 않았는데 말이지요.

- 8일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9시50분 무렵 울산 현대중공업 패널조립 1부에서 2천961호선 데크하우스 탑재작업이 이뤄졌는데요. 이때 탑재 블록이 취부 작업을 하던 정아무개(32) 조합원쪽으로 넘어지면서 정씨가 철판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 정씨는 안면부위 부상을 입고 울산대병원으로 후송돼 산소호흡기를 쓴 채 응급수술을 받았습니다.

- 사고 발생 당시 현장에는 야간 위험작업임에도 안전요원이 없었다고 합니다. 사고 뒤 응급조치가 늦어진 이유입니다.

- 지부는 “공정만 생각한 생산 제일경영이 만들어 낸 혼재작업이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취부는 현대중공업이, 신호와 크레인 운전은 현대중공업의 자회사인 모스의 하청업체가 담당하는 상황을 문제 삼은 겁니다.

- 지부 관계자는 “무슨 말을 해야 안전 기본이 지켜질 것인가” 하며 허탈해했습니다. 그는 “전 사업장 작업중지와 원·하청 노동자 안전교육, 긴급 임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등을 요구하고 사측을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영표 위원장이 근로복지공단에 피자 100판 쏜 까닭은

- 홍영표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이 지난 7일 근로복지공단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담당자들에게 피자 100판을 보냈습니다. 무슨 까닭일까요.

- 정부는 최저임금 인상 대책으로 소상공인과 영세·중소기업 사업주에게 일자리안정자금을 지원하는데요. 사업주들의 신청이 저조하자 근로복지공단이 나선 겁니다. 공단 직원들은 관할 지역 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화 홍보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직접 현장을 찾아 설명회를 열거나 상담을 하기도 한답니다.

- 홍 위원장에 따르면 전담인력이 적은 탓에 공단 직원들은 주말근무는 물론 철야근무까지 불사하고 있다는데요.

- 홍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주요 정책들을 최일선에서 수행하고 노동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항상 애쓰는 공단 직원 여러분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최저임금 인상이 긍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응원했습니다.


언론노조 “박노황 연합뉴스 사장 해임안 의결해야”

- 문재인 대통령이 제5기 뉴스통신진흥회 이사진을 임명한 데 대해 언론노조가 8일 “새 이사진은 가장 먼저 박노황 연합뉴스 사장에 대한 해임안을 의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노조는 “연합뉴스는 이명박·박근혜 정권 9년간 공영방송과 함께 무너지고 망가졌다”며 “박노황은 지난 3년간 연합뉴스 공정보도 시스템을 망친 장본인임에도 아직도 사장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고 있다”고 했는데요.

- 노조는 “연합뉴스 정상화의 길에 적폐인사 퇴진은 한시도 지체할 수 없는 선결 조건”이라며 “새 이사진은 가장 먼저 박노황에 대한 해임안을 의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노조는 “뉴스통신진흥회 이사진은 연합뉴스 공정성 회복을 위해 어느 때보다 엄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새로운 사장 선임 절차에 나서야 한다”며 “땅에 떨어진 신뢰와 공정보도 시스템 복원 등 연합뉴스를 바로 세우기에 가장 적합한 능력과 자질, 비전을 갖춘 인물을 공개적으로 검증해 사장으로 뽑아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편집부  labor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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